[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등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세종을 만들어갈 ‘제3기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제3기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모집 자격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이 있는 재난·안전 관련 단체회원, 안전에 관심 있는 민간단체 회원 및 시민 등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87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3기 모집을 통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며 안전보안관으로 선정되면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 발굴·제보,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하게 된다. 

안전보안관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2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병준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보안관은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안전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안전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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