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돌봄, 독서,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작은 마을학교가 생겨요
작은 마을학교 운영자, 내달 1일까지 접수, 5월 8일 5~10팀 내외의 최종 선정 대상자 발표
박미서 기자 2020-04-22 11:50:56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도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씨앗마을학교(이하 세종씨앗마을학교)’의 운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세종씨앗마을학교는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방과후·주말·방학기간에 학교 밖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돌봄, 독서, 진로탐색, 놀이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작은 마을학교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3~5인으로 구성된 학부모 모임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첨부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마을교육프로그램-마을교육사업공모-세종씨앗마을학교로 접수하면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 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5~10개 내외의 세종씨앗마을학교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0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씨앗마을학교를 통해 온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 조성이 더욱 용이해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돌봄과 배움의 모델이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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