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이달 21일까지 정보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사업을 수행할 ‘2020년 장애인 정보화 교육 위탁기관’(2개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화 교육 사업은 계층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관련 예산 4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해 1개소에서 하던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보화 교육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해 장애인 교육기관 1개소, 고령층 교육기관 1개소 총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21일까지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모집하여, 5월 20일 최종 선정이 완료되면 교육은 협약일로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탁기관은 ▲교육 실시 및 홍보 ▲교육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발 및 관리 ▲교육실적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관 신청 자격은 관내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이며, 정보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10명 이상에 대한 동시교육이 가능한 PC보유 등 교육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갖춰 정해진 기한 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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