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4차산업혁명, 신산업기반 확대 및 스마트도시 건설 등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세종시의 이번 연구용역에는 ▲대내·외 환경 및 행정수요 분석, ▲기능분석을 통한 발전적 조직 재설계, ▲단층 제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능 배분 방안 마련, ▲직무분석을 통한 효율적 인력 재배치, ▲조직문화 및 행태의 진단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등이 담겨,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본청과 책임읍·동 및 기타 면·동과의 합리적 업무 배분을 통해, 책임읍·동에 旣 위임된 사무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위임사무 실태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본청과 책임읍·동 간 위임사무의 합리적 조정 방안 마련으로 광역․기초 자치단체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한 효율적 조직 규모, 위임사무 및 업무수행 방식 등 개선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직 재설계된 기능에 따라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실․국․본부 및 부서(담당)별 적정인력 산정 안을 도출하고, 행정환경 및 기능 변화에 따른 공무원의 인력 수요를 분석하여 향후 5년간의 중장기 인력 운용계획 수립과 공무직 및 청원경찰 직무분석, 적정인력 산출 및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임기제(일반임기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정수산정 등 효율적 관리 방안을 도출하여, 담당의 적정 직렬(행정, 시설, 환경, 공업, 방송통신직 열 등) 안을 도출, 효율적 인력 재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4개월간의 용역이 끝나는 대로 과업 내용을 토대로 조직의 통폐합과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한 단기·중기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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