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소독 강화 추진...터미널·청사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등 720곳 주1회 소독 시행
민·군 협력 버스승강장·택시 소독…방역 사각지대 해소 추진
권혁선 기자 2020-03-19 10:53:38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방소독 대상은 터미널,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 등),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호수공원 등 총 720곳으로, 주 1회 지속해서 실시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는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자체소독을 시행하고, 매일 운행종료 시에는 전문 업체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버스승강장, 택시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빈틈없는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은 “더욱 철저한 소독과 방역 활동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모임 자제 등에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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