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지역 이종승‧배선호 전(前) 예비후보가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종승‧배선호 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8시 조치원읍에 있는 강준현 세종(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그간의 경선 결과에 대한 마음을 추스르고 강준현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종승 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는 “이 지역 출신인 강준현 예비후보가 세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라며 “부시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은 데다,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정치 인맥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7~18일 진행하는 경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 “강 예비후보가 지역 출신 첫 국회의원이 돼서 세종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배선호 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대변인)는 “지금까지 (제가) 관계를 맺어왔던 권리당원들이나 30~40대 청년들 역시 강준현 예비후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강하다”라면서 “조직력이 탄탄한 강 예비후보가 이번 주 진행되는 세종을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여당 대표주자로서 본선에서도 큰 승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종승 부위원장과 배선호 대변인까지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이번 주 열릴 세종을 경선 레이스에서 큰 동력을 얻게 됐다.
강준현 예비후보는 “당내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이종승 부위원장, 젊은 감각을 지닌 배선호 대변인이 적극적으로 지지 선언을 해준 데 대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며 “이 여세를 몰아 이번 경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에는 세종시 5개사 (법인) 택시노동조합 250여 명이 첫 주자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세종시 3·4생활권 상가건축주연합회가 강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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