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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로나 19 관련 소재 불명자 5,650명 소재확인 지자체에 전달 소재 불명 확인자 소재확인율 93.6%, 소재확인 중 감염환자 발견도…. 최대열 기자 2020-03-03 15:38:04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경찰청이 코로나 19 관련 검사 대상자 중 소재 불명자 6,039명 중 5,650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명단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경찰청이 코로나 19 관련 검사 대상자 중 소재 불명자 6,039명 중 5,650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명단을 지자체에 전달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경찰은 보건 당국 및 각급 지자체로부터 코로나 19 관련 검사 대상자 중 소재 불명자 6,039명에 대한 소재확인 요청을 접수받아 전국 경찰관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을 통해 5,650명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하였으며, 나머지 389명도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조만간 소재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구에서 사업장을 폐업하고 사업장 내 쪽방에 거주하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고 일반 전화도 받지 않는 대상자에 대하여, 건물주의 도움을 받아 주거지를 방문한바, 전화기 고장으로 전화 받지 못하고 감염 증상 있음을 확인, 119구급차로 병원 후송, 감염병 확진자로 판정된 사례도 나왔다.


또한 ‘한글 성명’ 밖에 없는 ‘외국인’ 2명에 대하여, 인천공항의 협조를 받아 출입국 조회를 한 결과 ’15~’17년 국외 출국 후 재입국 사실 없음을 확인하여 지자체에 관련 사실 통보했고, 등록 거주지에 거주하지 않고 요양원에 입원 중인 80대 대상자의 소재를 확인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성명과 주소지만 있는 명단 145명을 통보받아, 신속대응팀을 동원하여 검사 대상자 주소지를 모두 방문, 요청 접수 6시간 만에 대상자 145명 전원 소재를 확인하고 사실을 강원도에 통보하였다. 


경찰은 각급 지자체 등의 코로나 19 관련 소재 불명자 소재확인 요청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 인원을 기존 5,753명에서 2,806명이 증원된 8,559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소재확인 요청을 받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하여 지자체로부터 받은 검사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되지 않을 때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검사 대상자로 지정되신 여러분들이 경찰의 소재확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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