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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방역 확대 등 감염 확산 방지책 강구 25일 시 관계부서 추진 현황 보고 청취…지역 내 감염 예방에 총력 기울이기로 권혁선 기자 2020-02-25 16:57:33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25일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조치에 따라 소관부서인 보건소와 세종시 보건정책과로부터 감염 현황과 대응책,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가 25일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조치에 따라 소관부서인 보건소와 세종시 보건정책과로부터 감염 현황과 대응책,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사진-세종시의회)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사례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에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다중집합장소 수시 방역 ▲읍면동 보건소 손 소독제 비치 확대 ▲투석 환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별도의 대책 수립 ▲체계적인 전담대응팀 운영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유치원 임시휴원 대책 마련 ▲관내 신천지 신도 전수 명단 확보방안 ▲ 긴급 대응 예산 확보방안 ▲자진신고 체계 점검을 통한 보건소 선별 진료 유도 ▲관내 취약계층 마스크 지급 검토 ▲검사 및 조치, 예방 등 세분화된 인력 관리와 추가 인력 투입 및 확보방안을 통한 업무 과중 완화 등을 당부했다고 의회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예방과 대응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한 경우 의회 차원의 대응책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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