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세종건축문화제 만든다...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 열려
조직·역할·핵심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 마련해 기본계획수립 한다
최요셉 기자 2020-02-17 09:50:20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이 추진된다.
세종시는 시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행복청, 세종시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대학,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며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를 3월부터 구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축공모전은 3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실무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 중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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