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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우한 국민 147명 12일 아침 김포공항 도착 국방어학원 이송 탑승 전 3차례 검역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5명과 자녀 2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최대열 기자 2020-02-12 14:15:23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중국 내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147명을 태운 임시항공편이 12일 아침 6시 23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우한 내 우리 국민과 그 가족 174명을 태운 항공기가 12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어제 11일 8시 39분 인천공항에서 출발, 오늘 아침(2월 12일) 6시 23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임시항공편은,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 외국인 147명을 이송했다. 우한 국민과 그 가족들은 ▲중국 출국 전 중국 당국의 검역을 거친 후, 탑승 전, 국내 입국 시 3차례에 걸쳐 검역을 거쳤으며. 탑승 전 1명과 국내 검역 과정에서 4명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했고 자녀 2명(11세, 15개월)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증상이 없는 140명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에 입소, 다시 정밀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7개 부처 정부 합동지원단은 우한 국민 등의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하여 버스 21대, 에스코트 24대 등 이동 차량 45대를 투입하고, 우한 국민의 입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방어학원에 대해 생활 물품 준비 및 방역 관리 등을 조치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한 국민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게 귀국하도록 검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나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방역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입국한 우한에서 귀국한 국민의 이송·격리와 관련하여 입국 국민과 가족의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취재와 보도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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