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2020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총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으로 ▲유아 문화 예술교육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시설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2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별 4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세종시 관내 문화시설 중 20명 이상의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가능하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개 분야로 진행되며 1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총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다분야의 예술 장르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 방향을 확대하였다.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합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박연 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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