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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 명절 대비 당직실외 별도 교통 상황실 운영...교통관련 불편사항 즉각적 조치·처리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유예 등 실시 권혁선 기자 2020-01-21 11:17:50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사진-세종시)

이에 따라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 시청 당직실과 별도로 교통 상황실을 운영, 시민들의 교통관련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조치·처리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설날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 도모를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주정차 가능 시간을 2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확대 허용한다.


다만,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 보도와 인도 위 주차 등 교통소통 방해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교통정보시스템 및 도로전광판 등 교통정보가 원활히 표출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시내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원에 대한 특별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시외버스 터미널 및 버스 정류장의 환경정비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시행해 시내버스의 정상운행과 교통시설물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방문객 모두 여유롭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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