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실시한다.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집중 점검
박미서 기자 2020-01-03 12:02:32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편의점, 제과점, 피자가게, 슈퍼마켓 등 188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16년부터 19년까지 총 4년간 식약처 점검에서 조리‧판매업소 점검 결과 총 105,357곳 점검 대상 중 20곳이 위반(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8,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7, 건강진단 미시행 3 등)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식약처와 세종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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