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명 배출...세종 하이텍고 성실히 교육과정 수행하여 이뤄낸 성과
올해 국가직 9급 1명, SK 하이닉스 공채 1명 최종 합격 등으로 지역 내 특성화고 위상 높여
박미서 기자 2019-12-05 15:34:28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3학년 기계과 김승태, 이동영 학생이 「2019년도 세종시 제2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9급 공업(일반기계)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세종 하이텍고가 5일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특성화고등학교 관련학과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직 공무원을 직업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라면 세종하이텍고 진학을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이번에 최종합격한 두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채용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 공채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꿈을 이루게 됐다.
한편, 세종 하이텍고는 올해 지난 11월 발표된 ‘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합격’ 1명과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 2명으로 총 3명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 배출과 더불어, ‘SK하이닉스 2020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세종 하이텍고 의료화학 공업과 3학년 장재희 학생이 최종 합격하여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통해 졸업 후 우선 취업하고 직장에 재직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평생학습의 진로 경로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재규 교장은 “세종 하이텍고 학생과 교직원이 성실히 교육과정을 수행하여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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