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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전략 2045'…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대전, 광주, 부산에서 미래전략 2045 지역토론회 개최 박미서 기자 2019-10-22 10:05:34

[대전인터넷신문=세종/ 박미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미래전략 2045)'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 지역토론회 행사포스터.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했다.


2045 미래전략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5차례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들이 미래전략 2045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혁신생태계)도 꾸준히 운영돼 다양한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전략 2045 보고서 집필을 진행해왔다.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6~7인으로 구성될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전략  2045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을 통해서도 폭넓게 질의와 의견을 받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과학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래전략에 관심 있는 국민들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웹페이지 링크를 통해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메가트렌드(거대한 시대적 추세나 조류)에 대응해 국가 전체 차원의 장기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지역은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전략 2045에 최대한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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