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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91번 급행버스 기존 22회에서 33회로 증회 운행 21일부터 30분 간격으로 단축…전면 저상버스로 운행 권혁선 기자 2019-10-21 14:10:52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 21일부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991번 급행버스의 배차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해 운행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991번 버스,  21일부터 기존 22회 운행에서 33회로 증회 운행 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991번 버스는 21일부터 기존 22회 운행에서 33회로 증회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06:00∼22:00까지다.


991번은 소정면 대곡리를 기점으로 전의-전동-조치원-신도심 1∼3 생활권 등 세종시 최북단과 신도시까지 52㎞ 구간을 환승 없이 빠르게 연결하는 유일한 급행버스로, 시민만족도가 높은 노선 중 하나다. 


세종시는 991번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배차시간 단축을 요청해 옴에 따라 운송업체인 세종교통과 버스 및 운전원 확보 등 준비과정을 통해 이번 단축 운행을 시행하게 됐다.


991번은 배차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전면 저상버스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저상버스가 도입되면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가 한층 향상되고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버스 이용수요 등을 수시로 분석하고 불편사항들을 살펴 지속적으로 노선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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