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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이북 지역과 화천 및 포천 등 완충지로 맷돼지 총기포획 허용된다 1차로 민통선 이북지역에 이어 완충지역 내 맷돼지 총기포획 실시 최대열 기자 2019-10-16 14:57:36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경기도 연천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남쪽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 열병에 감염돼 죽은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면서 민통선 이남지역 중 발생지역과 완충지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총기를 이용한 맷돼지 포획이 실시 중이다.


죽은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멧돼지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총기를 이용한 포획이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정부는 멧돼지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통선 이북 지역과 1차 차단지역 및 경계지역의 멧돼지를 먼저 전면 제거하고, 이어서 화천, 포천 등 완충지역의 멧돼지를 포획할 계획이다. 


철원 등 바이러스 검출 지역은 우선 울타리 등으로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한 후 총기 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며, 화천, 철원을 제외한 강원도 지역은 이미 총기 포획이 허용되어 있고 시군 포획단을 동원하여 포획 중이다.


또한, 2차 차단지역 이남인 그외 지역(경기이남 전국)에 대해서도 시군 포획단을 동원하여 포획하고 있으며, 특히, 농장에서 ASF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정부는 금년 5월 접경지역과 6월 전국 양돈농가 주변 지역에 대한 총기 포획 등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여 포획실적이 이전 대비 전국은 2배(월 4,042마리→7,753마리), 접경지역은 2.8배(월 145마리→400마리) 증가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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