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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수도, 품질좋은 수돗물 생산해 타도시에도 공급 대전상수도보호지역인 대청호에서 수도꼭지까지 정수처리 철저 박미서 취재부장 2019-10-16 00:16:59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바닷가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에서 미세프라스틱이 나오고 인천의 적수사태, 대전지역의 지하수를 뽑아쓰는 약수터와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이 있는 곳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수질 검사기준을 초과해 불안해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대청호에 조성된 꽃창포  인공식물섬(사진제공-대전상수도본부)

이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대전상수도보호지역인 대청호의 표면수인 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청호 원수관리를 위해 매년 약 6억 원에 달하는 금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해 인공식물섬・인공습지・조류차단막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조류사멸기 냄새물질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수질시험을 강화하고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병원성 미생물 제거, 노후 정수시설 개량으로 급수체계의 안정화 및 생산능력제고를 위해 오존처리, 분말활성탄을 넣는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을 2011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단일 도수관로를 이원화하는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가정 내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사업’및‘옥상물탱크 철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포털사이트(ilovewat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은 단독 주택의 경우 최대 12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옥상물탱크 철거사업’은 1기 철거 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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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시는 전국에서 수도요금이 싸고 대전의 수돗물은 전국 최고품질의 음용수로 가까운 세종과 계룡시에 물을 공급중”이라며 “대전시 물값이 싼 것은 대청댐 건설 당시 대전에서 건설비용을 8.9%부담해 대청댐 담수량 15억톤 중 3억톤이 대전소유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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