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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세종시, 아파트 매매 상승 전환…전세 상승폭 축소 최요셉 기자 2019-10-10 15:13:42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보합에서 상승전환,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매매가격은 0.00%에서 0.08%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0.17%에서 0.0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세종시 아파트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전체적으로 누적된 입주물량 감소했다"라며 "종촌·고운동 등 저가매물 소화되며 상승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행복도시 내 적체됐던 신규 입주물량 및 조치원 저가매물 감소와 BRT 인근과 편의시설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의 가을철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인근 도시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구 등 대단지 밀집으로 거주선호도 높은 서대전역 인근 등 수요 지속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됐다. 서구는 둔산·월평동 등 주거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동구(0.25%)도 정비사업 영향 및 대단지 수요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10월 첫째주 지역별 아파트 매매(왼쪽)·전세(오른쪽) 가격 동향 (사진-한국감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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