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금산 인삼축제장에서 오는 주말 알뜰 쇼핑도 즐기고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를 곁들이는 여유로움을 느껴본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9.27~10.6)에 가면 환절기 다양한 쇼핑의 기회로 국제인삼 교역관, 인삼골 홍보 장터, 인삼약초시장, 인삼 약령시장 등 금산인삼축제를 기념하는 특별 할인행사가 기다린다.
축제장내에 위치한 국제인삼 교역관은 인삼정과, 엑기스, 홍삼 스틱, 홍삼 사탕, 흑삼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가득하며 금산지역 33여 개 인삼 전문 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38개의 홍보 판매 부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할인 폭은 20%~50%까지다.
특히 교역관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금홍’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금홍’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를 통과한 GAP 인삼을 원료로 철저한 품질관리(GMP시설)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된다.
이번 인삼 축제에 새롭게 신설된 인삼골 홍보 장터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품목 농업인연구회, 금산 로컬푸드, 추부깻잎 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 준비한 금산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휴온스네이처가 금산 국제인삼약초유통센터에 대형매장 형태의 인삼약초 쇼핑매장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주행사장에 위치한 이곳에는 관내 인삼약초 전문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삼 축제 기간 동안 15~20% 할인 행사를 갖는다.
1500여 개의 인삼약초 전문점포가 밀집해 있는 인삼약초시장도 알뜰 쇼핑의 명소다. 수삼 시장, 인삼쇼핑센터, 국제인삼 시장, 수삼 랜드, 수삼 센타,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인삼약초 관련 시장이 산재해 있다.
전국 인삼약초 상인을 대상으로 도매를 겸업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수삼 및 인삼약초건강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열차 이용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대전역 동광장에서 행사장까지 아침 10시부터 평일 1시간, 주말·공휴일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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