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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자녀 안전, `U-안심알리미´로 실시간 살핀다 세종시교육청, 학생 안심 알리미 서비스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 연제호기자 2014-03-18 20:22:2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초등학생 유괴・납치 사건 및 성폭력 등의 아동범죄로부터 세종시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모든 초등학교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기존의 안심알리미는 등・하교 중심의 단순 문자 알림서비스로 학교 밖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가 부족하다고 판단, 이를 대폭 개선・보완한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초등학교 26개교에 2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U-안심알리미서비스는 어린이가 위급한 상황 시 U-안심 전용폰의 긴급버튼을 눌러 위급상황과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린이 안전서비스로, 긴급호출, 위치정보 조회, 전화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휴대폰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 우선 적용한다.

 

또한, 이미 스마트폰을 가진 학생들은 경찰청의 `112 긴급신고´, 안전행정부의 `스마트 안전귀가´앱을 통해 안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 휴대폰을 보유한 학생들은 `원터치 SOS´서비스를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 밖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리미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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