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행복 청이 복합편의시설 제2 공사를 지난 8월 준공하여 이번 달 5일(목)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물론, 세종시 부시장,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 교육감, 세종경찰청 등 세종시 관내 각계각층의 주요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클래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치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시설물 시찰,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은 공무원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시설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5322㎡ 부지(연면적 1만 9915㎡)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17년 7월 착공하여 9월 5일(목)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꽃을 동기(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은 동선의 이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역동적이며 생기 있는 디자인적 의미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활발한 공간적 이미지로 담아냈다.
또한, 지하 1∼3층에 20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행정중심타운 남측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하여 청사직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생활,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무익 행복 청 차장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은 시민들의 편의 개선이라는 일차적 의미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면서 “행복 도시 내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행복 도시의 여가 공간으로서 시민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문화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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