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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어울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년 초 착공 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박향선 기자 2019-09-02 08:15:17

[대전인터넷신문=세종/김강원 기자] 주민들 스스로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결정한 전의면 복합커뮤니센터(어울터)가 베일을 벗고 모습을 공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월부터 공모한 전의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세종시가 공개한 전의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 투시도. [사진-세종시 제공]

2015년 12월 전의면 복컴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18년 6월에는 교통 및 농업 관련 시설 배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 공유재산 심의를 통과하고, 1회 추경에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전의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56억원을 투입, 현재 전의면사무소 인근 읍내리 100-4 일원 1만4,159㎡의 부지에 연면적 3,4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전의복컴은 행정‧문화‧체육‧복지 시설을 배치하기로 하였고, 댄스‧요리‧악기 연습실, 동아리실, 회의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비롯하여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탁구장, 유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업 및 교통 관련 시설도 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 전의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의 행정 기능에 문화‧복지‧체육시설을 결합하고 교통 및 농업시설까지 배치한 복합공간으로 2‧3단계 복컴 조성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사업 진행 및 운영계획 수립에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주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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