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NK)세종병원, 응급의료시설→지역 응급의료 기관 승격
응급병상 10병상으로 확대…24시간 양질의 응급의료 제공 예정
권혁선 기자 2019-08-14 10:04:33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엔케이(NK) 세종병원을 응급의료시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변경 지정했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실사를 통해 응급의료시설 및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9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승격을 최종 승인했다.
엔케이(NK) 세종병원은 지난 4월에 개원해 5월부터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응급 병상을 10병상으로 확대하고 시설·인력 및 장비 기준을 보강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엔케이 세종병원의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지역민들이 타 지역 이송 없이 연중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엔케이(NK) 세종병원이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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