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업무 공백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대체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대체 인력풀」 구축은 지방공무원의 휴가, 휴직 등의 결원에 따른 대체인력의 채용업무 부담을 줄여 행정 공백을 없애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집 규모는 교육행정 약 50명과 운전 약 20명 등 총 70명 수준이다.
모집기간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으로 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maegja@korea.kr) 또는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방문·우편접수 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인력풀은 앞으로 1년 4개월간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대체인력풀’에 등재된다.
대체인력 채용 사유가 발생 되면 세종시교육청 또는 일선 학교에서는 대체 인력풀 시스템에서 대상자 2인 이상을 선정하여 기관별 개별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1명을 채용하게 된다.
최종 채용대상자는 각 기관의 지방공무원을 대신해 결원기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상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 인력풀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일선 현장에서는 지방공무원 대체인력 채용업무 부담을 경감 하고, 구직자에게는 구직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본 제도가 휴가, 휴직 등의 결원 당사자로 하여금 심적 부담을 덜어줘 일과 가정의 양립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