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대전시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인 도서관, 보육시설, 공원, 주거지주차장 확충에 나섰다.
대청호반 전경(사진제공-대전시 동구청)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정부의 2020년 생활SOC 사업 공모에 시․구 포함 18개 사업, 국비 415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생활SOC 사업신청 현황
연번 | 기관 | 신청사업 | 예 산(백만원) | ||||||
시설수 | 계 | 국 비 | 지방비 | ||||||
구분 | |||||||||
계 | 18개 사업 | 42 | 116,906 | 41,478 | 76,028 | ||||
1 | 시본청 | 복합 | 작은내수변공원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 3 | 9,418 | 4,775 | 4,643 | ||
2 | 〃 | 복합 | 한밭도서관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 4 | 17,362 | 4,775 | 12,587 | ||
3 | 〃 | 복합 | 행복주택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 3 | 7,000 | 4,775 | 2,225 | ||
4 | 〃 | 단일 | 삼천초 개방형체육관 건립 (서구) | 1 | 3,000 | 900 | 2,100 (교 1,500) | ||
5 | 〃 | 단일 | 목상초 개방형체육관 건립 (대덕구) | 1 | 3,000 | 900 | 2,100 (교 1,500) | ||
6 | 〃 | 단일 |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4개소) | 1 | 970 | 291 | 679 | ||
7 | 동 구 | 복합 |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조성 | 2 | 1,000 | 200 | 800 | ||
8 | 〃 | 단일 | 자양동 주차타워 조성 | 1 | 2,000 | 1,000 | 1,000 | ||
9 | 〃 | 단일 | 용운동 주차타워 조성 | 1 | 2,000 | 1,000 | 1,000 | ||
10 | 중 구 | 복합 | 효문화마을 복합문화공간 조성 | 2 | 1,916 | 973 | 943 | ||
11 | 서 구 | 복합 |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 4 | 23,207 | 5,519 | 17,688 | ||
12 | 〃 | 복합 | 도안동청사 건립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 2 | 3,690 | 557 | 3,133 | ||
13 | 유성구 | 복합 |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 3 | 8,600 | 950 | 7,650 | ||
14 | 〃 | 복합 | 전민복합문화센터 조성 | 2 | 2,900 | 1,450 | 1,450 | ||
15 | 〃 | 복합 | 도서관 기능보강 및 생활문화공간 조성 | 2 | 1,700 | 850 | 850 | ||
16 | 〃 | 단일 | 죽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 1 | 4,400 | 1,000 | 3,400 | ||
17 | 대덕구 | 복합 | 신탄진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 5 | 20,711 | 9,301 | 11,410 | ||
18 | 대덕구 | 복합 | 회덕동권역 푸드건강문화센터 조성 | 4 | 4,032 | 2,262 | 2,370 |
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SOC 확충에 총 30조원(지방비 포함 시 48조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다향한 생활 인프라를 하나의 공간에 연계 배치해 예산 절감은 물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 복합화 사업에는 현행 40~70%인 국비 보조율에 10% 인센티브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주민 수요조사와 사업성 검토를 거쳐 복합화 사업 12건과 단일 사업 6건 등 총 18개의 생활SOC 사업을 발굴해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 부처에 제출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복합화 사업에는 서구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대덕구 신탄진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문화․체육․복지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출된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각 소관부처의 검토를 거쳐 9월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2020년부터 국비 415억 원 포함 총 1,169억 원을 투입해 생활SOC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추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2022년까지 문화, 체육, 복지, 주거 등 대규모 생활SOC 시설투자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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