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홍성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 도시 재생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 재생 프로젝트는 도시 재생이 필요한 도시지역의 주민 활력 증진을 위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소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직접 수립한 계획을 실행해보며 주민의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도시 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홍성군 도시 재생대학을 이수한 주민이 우선지원 대상이 되며, 공동체성이나 지역성이 취약한 경우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결여되거나 사업 내용이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치중된 경우에는 공모에서 제외된다.
홍성군은 지난 6월, 1차 사업평가를 통해 마을기업 창업을 위한 커피 교실인 ‘우리마을 바리스타’, 남문동 도시 재생 뉴딜 사업 활성화 프로젝트 ‘여기좀봐유’ 등 주민 제안 사업 5건과 워터밤과 EDM페스티벌 등의 지역축제 ‘2019 워터홀릭페스티벌’, 도시 재생 학습 및 답사를 진행하는 ‘미래홍성꿈꾸기프로젝트’ 등 청년 제안 2건 등 총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 말 2차 사업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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