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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무더위 걱정 해결 되었어요 7월 15일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편의시설(에어컨,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박미서 기자 2019-07-12 14:14:04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화천 숲속 야영장 제외)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새로 개장한 제1호 숲속 야영장인 화천 숲속 야영장의 전경(사진-산림청)


그동안 숲속에서 시원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여름 휴가지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았지만, 최근 들어 이상고온 등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산림휴양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2017년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시범적으로 에어컨을 설치 및 운영하며 객실 내 에어컨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지난해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날씨가 더웠고, 또한 최고 41도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휴양림 전 객실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제고 하고,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금년 7월 초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화천 숲속 야영장 제외)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화천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며 이용객들이 편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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