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홍성군수 역사상 최초 3선에 성공한 김석환 홍성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의 군정성과와 남은 3년의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5기와 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청 수부 도시 홍성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해 온 지난 1년간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라며 특히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홍주 천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3대 현안인 시 승격, 내포 혁신도시 지정, 청사 이전 등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가는 등 홍성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지낸 것 같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 내포신도시의 명품 도시화를 위한 내포 첨단 산업단지의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 선도지구 지정, 산단 내 첫 기업 ‘한양로보틱스’의 준공과 4개 기업 건축허가 신청 및 4개 기업 MOU 체결,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시험·기술센터 유치로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다온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도 1주년 성과로 제시했다.
그 밖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4개 기업 유치 및 5개 기업 MOU 체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이슈 마을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사업도 1주년 성과로 손꼽힌다.
김 군수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속동전망대 복합 레저 스카이타워, 용봉산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설치, 남당항~죽도간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홍주읍성 복원사업과 홍주천주교 순교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방과 후 돌봄센터 개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과 이·미용, 목욕비 지원,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농업 사회적 가치 홍성형 프로젝트 지역발전투자협약 선정과 홍성한우와 딸기 아리향의 동남아 진출 성공, 살기 좋은 어촌 구현을 위한 어촌뉴딜 300 연안개발 계획 용역 추진, 천수만 수자원 보호구역 해제 건의 등도 재임 1주년 만에 모두 이루어냈다.
이러한 행정성과는 외부평가에서도 크게 인정받아 2018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 최우수,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우수, 행복마을 콘테스트 전국 금상, 국가균형발전사업 최우수,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성공 우수기관 수상, 2019년 조선일보 선정 귀농귀촌도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등 64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행정의 달인 김 군수가 펼치는 행정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하여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182억 원 등 131개 사업에 5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국비확보 역대 최고액인 1,783억 원을 달성하며 홍성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김 군수는 남은 민선 7기 3년을 홍성군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관광산업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하기로 약속하며 ‘새로운 충남의 중심 홍성’ 비전 실현을 위한 7대 중점 추진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