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노장리 일원 13만 9,644㎡에 대한 전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계획 중인 세종전동일반산업단지에 약 4만평에 대해 7월 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하고, 8월에 산업단지계획을 고시, 10월부터 보상계획공고 및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20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 21년 완공을 목표로 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91억을 투입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예상사업비 대비 약 50억 원이 증액된 사업비로 당초 예정지 내 토지 분포 중 계획관리지역이 증가하면서 사업비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시는 관계기관 및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역계 일부를 조정하고 산업단지 안에 이주자택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산업단지계획을 재정비 할 계획이며, 특히 토지수용 당시 주민들이 요구한 원주민 이주를 위한 택지(10가구)도 사업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법에서 허용하는 기반시설비 등을 제외한 특별공급을 통해 조성원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동산단 준공 시 인근 철도시험선로 및 철도 완성차 시험센터와 연계되는 운송장비 제조기업을 유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은 “전동일반산업단지는 노장농공단지와 조성중인 세종 벤처밸리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북부지역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이 지연된 만큼 서둘러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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