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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커뮤니티와 학교시설 통합설계 및 건립 추진된다 해밀리(6-4생활권), 합강리(5-1생활권), 산울리(6-3생활권), 남은 6개 생활권 모두에 적용 박향선 기자 2019-06-19 10:21:43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앞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유치원·초등생의 등·하교 시 도움을 주는 학부모나 어르신들이 여유 시간에 복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한 복합커뮤니센터와 학교시설 등이 통합 설계 건립될 예정이다.


권진섭 공공건축과장은 행복청이 추진하는 단지 통합설게 및 건립에 대한 계획을 브리핑하는 모습.[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이하 ‘복합시설’)과 학교시설 등이 통합 설계·건립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복합시설 건립 시  유·초·중·고등학교와 공원을 인근에 배치하는 통합설계를 향후 건립되는 복합시설 전체에 적용한다고 6월 19일(수) 밝혔다.


그 동안은 행정·복지·체육·문화시설 등을 한 건물에 복합화하는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여 이들을 따로 건립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예산 절감과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보아 왔으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유치원·초등생의 등·하교 시 도움을 주는 학부모나 어르신들이 여유 시간에 복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 복합시설과 학교 등을 통합 설계한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작년부터 해밀리(6-4생활권) 복합시설에 대해 시범적으로 통합설계를 하여 올해 6월에 착공하고, 향후 건립되는 합강리(5-1생활권), 산울리(6-3생활권) 등 남은 6개 생활권 전체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밀리 복합시설은 ‘숲속의 숲’을 개념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등을 인근에 배치하고 초·중·고등학교와 복합시설 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인공암벽장, 달리기 원형주로를 설치하고 도서관에는 계단식 열람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통합설계는 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들의 복합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학생들과 주민·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 지고 중복설계가 없어져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브리핑에 나선 권진섭 공공건축과장은 행복청이 추진하는 단지 통합설게는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복컴의 이용률 제고와 예산절감 목표도 있지만 공동체 형성이라는 보다 큰 방향을 향해 나가고자하는 행복청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하고, 공동체 완성을 위한 시민과 언론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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