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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전국의 대학교를 돌며 잠기지 않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만 골라 절취한 절도 피의자 일당 검거 2주간의 CCTV 역추적 끝에 일당 2명 검거하고 여죄 수사 중 최대열 기자 2019-06-10 16:08:54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야간에 대학교를 돌아다니며 잠기지 않은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를 상습적으로 훔쳐오던 일당이 세종경찰서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되었다.


세종경찰서 형사팀이 CCTV 등을 활용한 역추적 분석으로 2주만에 검거한 피의자들로부터 압수한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 형사팀은 ‘18년 12월부터 세종·충남·충북·전북 지역의 대학교에서 상습적으로 오토바이, 전동킥보드를 절취한 A씨(50세) 등 2명을 검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훔친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을 싣고 가던 화물차의 번호판을 인지하고, CCTV 등을 활용한 역추적 분석으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2주에 걸친 추적 수사 끝에 A씨를 검거하였고, 철저한 여죄 수사를 통해 추가범행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A씨 등은 야간에 대학교 내를 돌아다니며 시정되지 않은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을 화물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4회에 걸쳐 약 500만 원 상당의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7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환 서장은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오토바이 등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정장치를 철저히 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하여 반드시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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