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4일‘2019년도 학원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 소재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학원장과 교습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세종시지회에서 주관하며 4일 학원장, 교습자 정기연수를 시작으로 강사 연수 등 총 2,522여 명을 대상으로 5차례의 정기연수와 2차례의 재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건전한 학원 운영 조성 방안 ▲학원 등 시설 안전지도 사항 ▲아동 학대 범죄․성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자에 대한 사항 ▲통학차량 안전관리 ▲장애인식 개선 ▲학원법 등 관련 법규 ▲학원의 적정운영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등 법정 의무교육과 학원장과 교습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는 학원과 교습소 등 사교육의 급격한 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학생 안전과 투명한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함께 사회 교육자 로서의 자질 함양을 통해 교육 동반자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내 학원 및 교습소는 2016년 말 380여 개에서 2018년 2월말 590여 개, 2019년 4월말 730여 개로 크게 늘어났으며, 향후에도 생활권별 공동주택 입주와 인근 상가 분양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관리가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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