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 19년 1분기 수출실적이 18년 1분기 대비 30% 증가(7,534달러)한 3억2,6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광역시 4,1%, 충청남도 16.1% 증가에 비춰 전년 동기 대비 월등한 수출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세종시 관내 자동차부품(미국)과 합성수지(베트남) 및 기계류(인도)가 수출을 주도하면서 높은 수출실적으로 작용하였다.
세종시 19년 1분기 수출실적을 주도한 관내 기업으로는 자동차부품 분야의 페더럴모굴세종이, 화장품 분야 한국콜마, 기계류의 한국터보기계 등이 주도하며 전체적으로 수출실적을 향상 시켰다.
단 세종시 관내 수출 실적이 30% 증가한 반면 일본 수출은 11%, 대만 수출은 39.7% 감소함에 따라 세종시는 관내 수출기업과 함께 해외지사, FTA활용 지원사업, 박람회,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수출실적 극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세종시 출범이후 수출기업 및 수출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 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기관 부재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증가됨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상공회의소 내에 ‘세종 FTA활용 지원센터’ 설치를 산업부에 건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시가 산업부에 건의한 ‘세종 FTA활용 지원센터’ 가 승인되면 그동안 전담기관 부재로 수출기업들이 겪던 애로사항이 크게 개선되고, 수출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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