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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마약류 현장대응 T/F팀 꾸리고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 사례에 신속 대응한다. 현장 조사, 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 대응, 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 및 검·경 등 합동 조사 박완우 기자 2019-05-20 19:09:39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마약류 현장대응 T/F팀’을 꾸리고 T/F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조사, ▲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 대응, ▲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 및 검·경 등 합동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마약류 현장대응 T/F팀’을 꾸리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조사, ▲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 대응, ▲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 및 검·경 등 합동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 사례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5월 20일부터 ‘마약류 현장대응 T/F팀’을 운영하고,  T/F팀은 최근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사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신설된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자료를 활용하여 검·경 등 합동점검에서 허위 주민등록번호 사용 및 마약류 과다 투약 등 다수의 법률 위반 의심사례를 적발하였으며, 이번 T/F팀 신설로 마약류 불법 사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등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의료현장에서의 마약류 불법사용 행위에 대한 신고 채널을 운영하여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신고 채널을 통해 병의원의 일탈로 발생하는 마약류 불법사용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신고는 병의원, 약국 관계자와 일반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식약처 홈페이지 내 국민소통 신고센터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현장대응 T/F팀과 신고 채널 운영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사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 신설한 마약안전기획관을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국민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의료계의 자정노력과 자율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단체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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