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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 놀이로 인권 감수성 키우는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한다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77회, 총 1,000여 명 대상, 춤, 음악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테마로 운영 박미서 기자 2019-05-17 11:00:47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4월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세종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춤을 추면서 인권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총 7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춤으로 푸는 인권 ▲음악으로 공감하는 인권 ▲아동 청소년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으로 초등학생들은 춤과 음악으로 풀어가는 인권을 통해 몸을 움직여보고 타인의 소리와 동작에 귀 기울이며 존중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체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이론 위주가 아닌 놀이 중심 활동으로 이루어져 인권교육에 학생들은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은 헌법과 인권, 교과서 속에서 권리 찾기 등 교과와 연계된 인권교육을 통해 권리와 책임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과정을 살펴보며 강사와 질의응답으로 궁금한 점에 직접 해결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향후 학생뿐만 아니라 인권과 교권의 조화를 위한 교원 대상 인권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권에 대해서 배우는 것 그 자체가 권리이며 인간 존엄성 인식의 출발”이라며, “학생들이 인권 감수성을 키워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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