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 1주년을 맞아 일부 노선 변경 한다
20일부터 세종시외버스터미널·공주 신관공원 포함 노선 개편하여 새출발 한다
박향선 기자 2019-04-17 10:17:29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을 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노선을 일부 변경하여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공주시의 신관 공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따라서 시티투어는 조치원역을 출발해 도담동 싱싱장터, 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공주 석장리 박물관, 금강신관 공원,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공주역을 환승 없이 왕복 운행한다.
‘세종-공주 순환형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하루 8차례 왕복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기준 성인은 5,000원, 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와 어르신(경로우대자)·장애인은 3,000원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세종시의 대표축제인 ‘세종축제’와 공주시의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이용요금을 2,000원으로 할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세종시가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공주 연계 시티투어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세종의 미래와 공주의 역사를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라며 “관광객들이 연계 시티투어를 통해 세종과 공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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