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19년 세종시 봄꽃 축제기간동안 봄꽃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임시노선 2개를 임시 개설하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비차를 투입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봄꽃 축제기간인 4월 6일(토)부터 4월 14일(일)까지 9일간에 걸쳐 세종고속버스터미널 ~ 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 (봄꽃1번, 봄꽃2번)을 개설하고 운행할 계획이다.
봄꽃 1노선(23.5km)은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고복저수지이며 1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60분 간격으로 세종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고복저수지에서는 18시부터 60분 간격으로 20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봄꽃 2노선(26.5km)은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 –고운동–고복저수지이며, 운행시간은 봄꽃 1노선과 동일하고 다만 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60분 간격으로 세종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고복저수지에서는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60분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1, 2노선 모두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을 받는다.
고칠진 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행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적극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봄꽃 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임시노선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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