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행복지수 1위 국가 부탄 공무원 15명 행정수도 건설 배우기 위해 세종시 방문
28일 LH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행정수도의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 등 세종시 전반 경청하고, 세종시 정책 집행의 일선 현장 견학
최대열 기자 2019-03-28 13:51:21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진 남아시아 부탄왕국 공무원 15명이 28일 행정수도 건설을 배우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하였다.
시는 이강진 정무부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LH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행정수도의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 등 세종시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4차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시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방문한 부탄왕국 공무원들은 국토개발부, 수질보건부 및 부탄 왕국의 수도인 팀부시청 소속 공무원들로 세종시 정책 집행의 일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것이다.
세종시는 이들이 세종시의 주요 정책을 자국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탄간 협력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행복지수가 높은 부탄에서 자국민들이 보다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세종시를 배워간다는 것은 단순 방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세종시가 세계적 도시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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