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청은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인 행복도시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 활성화 및 아일랜드 협력 강화를 위해 3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국제회의장에서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등과 국내‧외 산학 협력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일랜드 트리니티대, 카이스트 및 충남대, SK바이오텍뿐만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주요 벤처기업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기업들 참여하여 진행될 계획으로, 공식 심포지엄과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산‧학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조연설은 ‘행복도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황희연 행복도시 총괄기획가가 발표하고, 트리니티대 도넬리 교수(Seamas C. Donnelly)는 ‘중개 의학과 신약개발’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대학‧기업들이 행복도시에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도시 자족기능들이 행복도시에서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향후 행복도시가 산‧학 협력의 모범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대학은 ’23년 준공 예정인 행복도시 공동대학(공동캠퍼스) 입주가 확정된 바 있고, 아일랜드 최고 명문대학인 트리니티대도 ’17.12월 행복청과 합의각서(MOA) 체결 후 행복도시 내 한국 분교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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