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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안심보험제도 도입된다 주민등록상 세종시민에 한해 최고 1천만원을 지급.. 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2019-01-10 10:19:13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9년 올해를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등 5대 안전 분야 사망자 50% 감축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삼고, 국제안전도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7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기 세종시민안전국장이 10일 정레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7개 핵심사업 중점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를 위해세종특별자치시는 16년 54명이던 자살을 22년에 27명, 교통사고 사망자 17명을 8.5명으로, 산업재해 사망 5명을 2.5명으로, 화재 사망2명을 1명으로, 안전사고 932건을 466건으로 22년까지 5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특히 세종시는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비상구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화기․인화물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자율방재단, 인명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시민 중심의 민관협력 체계를 활성화하여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중 사망․후유장애, ▲자연재해에 따른 사망, ▲12세이하 피보험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등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애를 입은 시민에게 피해의 정도에 따라 최고 1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인 시민안심보험에 대해 올해 상반기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및 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고예방과 사망자 감축에 선제적으로 협력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민이 안전인프라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고 市와 주민의 협의를 통해 시행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연동면, 소정면)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민이 원하고 지역민을 위한 시민 주도의 안전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지역 안전사고를 예방․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대형․고층 시설물은 첨단 드론과 3D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불안전 시설물에 대해 시민이 안전점검을 市에 청구하는 ‘시민 무료 안전점검 청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CPS(children playground smart safety system)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자의 법적의무사항 등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쌍방향 정보통신기술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실시간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시설물 안전정보도 제공하는 한편, 세종시 모든 공사장과 시설물에 대한 상시 안전순찰 및 단속을 위해 안전감찰단을 구성․운영(안전감찰 4, 현장단속요원 3)하여 재난안전 사고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폭염저감사업과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자연재난에 423억원, 승강기시설 안전관리 강화사업 등 사회재난에 1,237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 등 재난안전일반에 291억원을 투자하여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재난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대설, 화재, 수질오염 등 합동방재훈련을 지속적 으로 실시하는 한편, 세종시와 32사단․세종경비단,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하여 지역의 재난상황을 정확히 파악, 신속한 상황 전파와 조기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자매뉴얼을 구축하고 재해문자전광판(2개소), 기상관측기기(5개소), 재난감시 통합형CCTV(2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확충하고, 지진재해 대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교량보강 3, 내진율 85%), 지진옥외대피소 지정 확대(82개→107개), 유아 및 어린이대상 지진방재모 보급(2만개)으로 지진대피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습 침수지역인 조치원지역에 게이트펌프 설치(5개소), 하수관거 신설(2.02㎞) 및 개량(5.38㎞) 등 홍수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항구적 침수피해 방재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창천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14개소를 비롯한 백천, 산수지구 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조속 실시하여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캠핑사이트 확장(13면), 화장실․개수대 등 편의시설 신설 및 놀이터형 물놀이장 설치(45m×35m) 등 합강공원 체육 시설을 정비하고 합강캠핑장 內 바비큐장 신설, 야생화 동산 조성(유채꽃, 국화류, 코스모스 등) 및 캠핑장과 세종시티 투어 연계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원담당자를 교육하고, 아울러 외국인 방문 민원시 ‘해피통역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을 돕고,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해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하고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마을회관·경로당의 복지 증진을 위해 친환경 소독서비스를 추진하여 공공건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척척세종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땅값 상승 등 과열양상을 보이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세종시는 국토부, 세무서 등 관련기관과 공조하여 미등기전매, 다운계약서 작성 등 위법행위에 엄중대처하고,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 단속도 강화하는 동시에 청라·노장 지구와 영치·눌왕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경계를 일치시켜 토지주의 경계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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