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2년간 열지 못했던 해맞이행사를 호수공원 일원과 7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침 6시부터 개최되는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고, 이날 행사는 대북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등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협회에서 시민 모두에게 떡국을 무료 제공한다.
조치원 연꽃 공원에서의 해맞이는 오전 7시부터 조치원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해돋이 감상, 공연, 소지 떡국나눔,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개최되고, 연기면 당산 정상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연기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소지태우기, 떡국나눔이 연동면 황우산에서는 연동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소지태우기, 떡국나눔이, 부강 노고봉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풍물공연, 떡국나눔행사가, 금남면 바람재 고개에서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소지태우기, 떡국나눔, 장군면 복지회관에서는 장군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풍물공연, 떡국나눔, 소정면 고려산 일원에서는 소정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원제, 해돋이, 떡구나눔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년만에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가 새벽에 열리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이웃과, 또 가족과 함께 덕담도 나누고 소망도 기원해 볼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