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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금강변 꽃들 만개 사람들 미소 자아내 지난해 4월부터 올해6월까지 16만본 핑크몰리와 6만본의 초화류 식재 박미서 2018-10-10 10:03:27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금강변 꽃들 만개 사람들 미소 자아내

지난해 4월부터 올해6월까지 16만본 핑크몰리와 6만본의 초화류 식재

 

대전 금강변 초화단지(대덕구 석봉동 둔치)꽃들이 만개해 사람들의 미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 대전 금강변에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핑크몰리.사진제공-대전시청

 

이는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가 이곳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에 걸쳐 핑크뮬리 16만본 외 구절초, 에키네시아, 샤스타데이지, 억새 등 초화류 6만여 본을 식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초화단지를 조성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초화단지에 식재된 핑크뮬리로 불리는 핑크뮬리그라스(분홍쥐꼬리새)는 미국이 원산인 벼과 여러해살이풀로 분홍빛 안개 같은 자태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종 SNS와 입소문을 타고 대전의 명소로 각광받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박인규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하천을 찾는 시민들과 나아가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깊어가는 가을 속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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