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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만 감소한 것으로 - 현장소재지별 계약, 본사소재지별 계약 전국 최하위 - 대전인터넷신문 2018-09-27 11:01:29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만 감소한 것으로

- 현장소재지별 계약, 본사소재지별 계약 전국 최하위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 건설공사 계약액(54조 원)은 토목과 건축공사가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으며, 전 분기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 공공은 107천억 원으로 정부재정 조기집행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증가했으나, 전 분기(17.1조원) 대비 37.4% 감소한 반면, 민간은 43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4.7% 증가했으, 전 분기 대비 0.7% 증가.

 

세종특별자치시 2생활권 부지가 조성이 끝난 후에도 공사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74천억 원, 비수도권이 0.3% 증가한 266천억 원을 기록했고,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18천억 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22천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는 164.3조원 대비 18년에는 67.4% 감소한 1.4조원으로 나타나 시들해진 세종시 건설을 대변하는 듯하였다.

 

특히 본사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는 2014년 이후 최저치인 0.4조원으로 출범후 1조원 이하계약은 처음이고 본사소재지별 전국 계약에서도 세종특별자치시가 비수도권중 최하위의 실적을 나타내면서 세종시완성에 대한 국가의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일각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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