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2학기부터 모든 특수학교 164교에 자유학기제 시행한다.
- 모든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시행하고 자유학년제 48교로 확대운영 -
대전인터넷신문 2018-09-20 16:15:27
18년 2학기부터 모든 특수학교 164교에 자유학기제 시행한다.
- 모든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시행하고 자유학년제 48교로 확대운영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전체 특수학교 164교에 대해 2018년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자유학년제를 48개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16-´17년 자유학기 운영을 통해 나타난 학생들이 요구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및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에 긍정적 변화 선도와, 학부모들이 요구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지원단 활동 및 학교 프로그램 참여 증가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감 및 만족도 향상, 교사의 자유학기 확대 요구와 현장 의견 수렴 및 확대․발전 기반을 조성하여 이번 2학기부터 전면 시행 및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내실화를 위해 자유학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지원단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구학교(13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며, 17년 국어․사회, 수학․과학, 안전생활, 경제생활 학생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 개발, 18년 예술․체육, 자립․직업생활 학생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 개발 드 수업자료 개발을 통해 교실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는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을 연계한 학생 활동․참여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개별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둔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는 하는 한편,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교사 연구회(116개 조직)가 운영되고 있으며, 집합․원격 연수 등에 2,244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교육부는 ´22년까지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139교)에 자유학년제를 연차적으로 확대․운영하고, `20년 3월부터 특수학교에 전문 자격을 갖춘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설계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의 운영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과 “자유학기․학년제를 경험한 장애학생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참여 중심 수업과 진로체험을 통해 숨은 재능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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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특수학교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