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85.6억 달러, 수입 91.0억 달러
- 3대 주력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43개월만에 수출 동반 증가 -
‘18.7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은 185.6억 달러, 수입액은 91.0억 달러, 수지는 94.6억 달러로 잠정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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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6.12월 이후 20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율(’17.7월 대비 18.2% 증가)이며, 정보통신기술 3대 주력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이 43개월만(’14.12월)에 동반 증가를 기록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14.12월 수출 현황(억불, %) : (반도체) 58.0(11.8↑), (디스플레이) 29.4(0.9↑), (휴대폰) 20.2(21.1↑) ※ ICT 수출 증감률 추이(%) : (’18.2월) 11.6→(3월) 17.4→(4월) 10.6→(5월) 20.1→(6월) 20.4→(7월) 18.2
수출 품목별 실적 및 특징으로는 반도체(104.7억 달러, 30.2%↑) 수요(서버 및 스마트폰 등) 증가 지속 등으로 3개월 연속 100억불대 기록 및 2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 수출 증감률(%) : (’18.3월) 44.3 → (4월) 36.6 → (5월) 43.4 → (6월) 37.5 → (7월) 30.2 ※ D램 현물가격(4Gb, $):(’18.3월)4.63 → (4월)4.44 → (5월)4.13 → (6월)4.07 → (7월)3.99
또한 디스플레이(25.1억 달러, 2.6%↑) 액정표시장치(LCD)패널 경쟁 심화 속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 확대에 힘입어 8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되었다. ※ 수출 증감률(%) : (’18.3월)△14.7→(4월)△13.5→(5월)△18.1→(6월)△8.5→(7월)2.6 ※OLED 수출 증감률(%) :(’18.3월)1.7→(4월)△0.4→(5월)△18.2→(6월)13.5→(7월)43.8
휴대폰(13.5억 달러, 6.8%↑)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출 호조 등으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추세를 보였다. ※ 수출 증감률(%) : (’18.3월)△17.8 →(4월)△42.2→(5월) 4.5→(6월) 3.5→(7월) 6.8 ※ 완제품 수출 증감률(%):(’18.3월)2.0→(4월)△55.2→(5월)75.7→(6월)71.4→(7월)38.6
컴퓨터 및 주변기기(9.3억불, 10.0%↑) 컴퓨터(1.0억불, 6.3%↑) 및 주변기기(8.2억불, 10.5%↑) 동시 증가로 수출 증가세 지속되고 있다. ※ 수출 증감률(%) : (’18.3월)60.4→ (4월)23.6→ (5월)28.0→ (6월)47.2→ (7월)10.0 ※SSD 수출 증감률(%) : (’18.3월)90.6 → (4월)12.2 → (5월)12.5 → (6월)48.9 → (7월)△4.0
지역별 실적 및 특징에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101.6억불, 26.1%↑)이 반도체(72.7억불, 41.2%↑), 컴퓨터 및 주변기기(4.1억불, 26.2%↑) 수출 호조세로 3개월 연속 100억 달러대를 기록하였다. ※대(對) 중국 수출액(억 달러) :(’18.3월)103.2 →(4월)94.2 →(5월)103.9 →(6월)108.8 →(7월)101.6
뒤를 이어 미국(17.0억 달러, 19.2%↑)이 반도체(4.9억 달러, 35.3%↑), 휴대폰(5.1억 달러, 38.1%↑) 등 수출 확대로 3개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對 미국 수출액(억불):(’18.3월) 17.8 →(4월)15.1 →(5월)17.6 →(6월)19.1 →(7월)17.0
베트남(22.5억 달러, 10.8%↑)도 디스플레이(8.6억 달러, 41.7%↑)를 중심으로 증가해, 20억 달러 대에 재 진입하였고, EU(9.5억 달러, 9.9%↑)또한반도체(1.8억 달러, 14.8%↑), 휴대폰(0.8억 달러, 3.4%↑) 등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3.9억불, 26.3%↑)은반도체(1.3억불, 28.2%↑), 컴퓨터 및 주변기기(0.6억불, 80.8%↑)등 주력 품목 수출 확대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수입은반도체가 38.9억 달러로 15.1% 증가하였고, 메모리반도체도 13.3억 달러로, 45.3% 증가하였으며, 시스템반도체 도한 19.3억불로, 0.5% 동시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디스플레이가 5.7억 달러 수입으로, 16.8% 증가하였고, 액정표시장치(LCD)패널(4.1억 달러, 26.3%↑)은 증가했지만, 부분품(1.3억불, △14.4%)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10.5억불, △3.1%), 컴퓨터(5.1억 달러, △10.6%)는 감소하였으며, 주변기기(5.4억 달러, 5.3%↑)는 증가하였다.
휴대폰은 8.4억 달러를 수입하면서, 1.6% 증가했고 완제품 또한 3.4억 달러를 수입하면서, 8.3% 증가했지만, 부분품(5.0억 달러, △2.5%)은 감소했다.
특히 홍콩을 포함한 대 중국 수출은 전체적으로 3.2% 증가했고, 일본(0.3%), 베트남(18.5%)도 수출이 증가했지만 최대 교역국인 미국은 8.3% 감소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수지는 94.6억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며, 중국(홍콩 포함, 67.3억 달러)·베트남(15.6억 달러)·미국(10.5억 달러)·EU(4.0억 달러) 등 주요국에 대해 흑자 기조를 지속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