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보행전용 금강 보행교 착공
▶ 행복도시 랜드마크 교량, 2021년 완공 예정 ◀
대전인터넷신문 2018-07-26 18:46:56
세종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보행전용 금강 보행교 착공
▶ 행복도시 랜드마크 교량, 2021년 완공 예정 ◀
세종시청 북측의 금강을 가로지르는 최대폭 30m, 연장 1,650m의 보행전용교량이 30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첫 삽을 뜨고 21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여정에 돌입하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착공식을 27일(금) 오전10시에 금강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금강보행교는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폭 12~30m, 연장 1650m 규모의 보행 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1,053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주경간장 110m의 복층 일면 강관트러스교로 건설되고, 완공이 되면 독창적인 교량디자인으로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하층이 완전 분리된 입체동선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간 사고 발생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무장애 보행 동선을 계획하였다.
금강보행교 세부 특징으로는 `환상의 시간여행´이라는 설계 개념으로, 교량상부(폭 12m)는 보행편의를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놀이․체험시설이 가득한 녹지․보행공간으로 조성하고, 교량하부(폭 7m)에는 쾌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시청 측 접속교 하부에는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에는 광장과 스탠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며, 중앙공원 측 접속교 하부에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에는 아치형 전망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등반(클라이밍) 체험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및 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년 말에 금강보행교가 완공되면, 금강 북측의 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등과 금강 남측의 수변공원이 서로 연결되어,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금강보행교가 행복도시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경관을 가진 대표(랜드마크) 교량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보행교는 2015년 11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2016년 4월 교량의 위치 및 형식, 형태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2017년 11월 실시설계적격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총괄자문과 실시설계 적격심의 등을 거쳐 지난 6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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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금강보행교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좌부터) 서금택 세종시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원재 행복청장, 조성순 LH세종특별본부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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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튼튼하고 경관이 수려한 금강보행교을 완성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기념사로 가름한 조선순 LH세종특별본부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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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이 축사를 통해 금강보행교를 안전한 시공과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세종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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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세종시의장이 금강보행교 착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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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이춘희 시장과 이원재 행복청장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사진-대전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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