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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동자 30일 서울에서 총궐기대회 선포! -대통령과 직접 협상 요구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인터넷신문 2018-06-20 14:55:43
학교비정규직노동자 30일 서울에서 총궐기대회 선포!

-대통령과 직접 협상 요구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회원 5명은 20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법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폐기할것과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요구하며 630일 서울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을 선포하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회원 5명이 20일 오전 세종교육청 앞에서 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총궐기 투쟁선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에 따르면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화 약속이 현실에서는 대상인원(학교비정규직)10%인 약 1만 명밖에 전환되지 않았고 국회에서 통과시킨 최저임금은 정부의 주장과 달리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약 17만명이 년 74만원에서 228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노동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표준임금제는 아무리 근속이 오래 되어도 임금이 고작 20만원 밖에 오르지 않는다며 이는 비정규직노동자가 수년간 투쟁으로 쟁취한 근속수당이 일순간 무력화되어 정부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약속과는 정반대되는 오히려 비정규직을 탄압하는 결과라고 투쟁의 동기를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는 20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최저임금 법 개악으로 비정규직의 임금이 오히려 삭감되었고, 무기 계약직 임금체계와 개편되는 표준 임금제를 최저임금 법 개악보다 더 센 놈으로 규정하고 완전한 정규직화를 목표로 완전히 철폐하는 투쟁을 선포하였다.

 

이들은 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제시한 대통령이 교섭 테이블에 직접 나와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며 초단시간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 완전 철폐, 공정임금제 도입 및 공무원과 정규직 임금의 80% 임금 실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무직 법제화, 무기계약 전환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 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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