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시민발목 잡은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 -성난 시민들 노조비난 여론 “나쁜놈 들”- 대전인터넷신문 2018-05-23 09:40:37
시민발목 잡은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

-성난 시민들 노조비난 여론 나쁜놈 들”-

 

 

시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 세종도시교통공사 노조가 지난해 준법투쟁에 이어 오늘 23일 결국 파업을 단행하였다.

 

2310시로 예정된 총 파업 출정식을 개최하기 전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운수승무원(55)들의 운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승무원들의 준수사항인 사전점검을 한다는 이유로 버스차고지 2곳을 차량으로 막고 정상 운행을 위해 차고지를 출발하는 차량을 고의적으로 막았다는 게 교통공사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파업에 동참한 노조원들이 운행을 중단하기로한 자신의 차량을 사전점검을 한다며 진출입로를 막아 정상운행을 하려는 차량의 출입을 방해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도시교통공사는 노조의 총파업에 대비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가용인원 55명과 관광버스 25대를 긴급 투입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대비를 하였지만 노조의 정상운행 방해로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시민을 담보로 한 노조의 파업에 비난의 목소를 토해내고 있었다.

 

세종터미널에 긴급투입된 관광버스가 출근길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전 반석역에 투입된 관광버스가 세종시로 출근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도시교통공사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버스의 진출입을 고의로 방해한 노조원들에 대해 차고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고의가 발견된 노조원에 대해 사법당국에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가용인원 55명과 관광버스 25대를 비롯한 꼬꼬버스, 시영버스를 총 동원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정류장마다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및 이용방법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일부 노조원들의 운행전 차량정비를 명목으로한 출입 방해로 애꿎은 시민들만 출근길에 발을 구르며 애를 태웠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노조원들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운행대책과 이용방법을 게시하고..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이번사태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해마다 시민을 볼모로 하는 노조의 파행운행을 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집행부에 요구하는 한편 근본적으로 구조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되풀이되는 불편에서 해소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며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 마련된 관광버스에 출근길에 오르던 시민은 나쁜놈들이라고 심경을 토로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