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호려울마을 5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1,300만원정도의 재산피해-어제(22일) 오후 7시 46분경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호려마을 5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스포티지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이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유도 또는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외출을 하기 위하여 지하주차장을 가던 중 스포티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받은 119선착대가 2분후 현장에 도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중인 것을 확인하고 40mm 수관 5본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하여 17분만에 완전 진화를 하였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0여명의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화재의 공포속에 밤잠을 설쳐야만 했고 소방당국이 아파트 주차장 CCTV영상을 토대로 발화지점 확인한바 엔진룸 하부에서 화염이 최초 목격되는 점으로 보아 발화지점은 엔진룸 하부로 추정되며, CCTV영상을 보면 차량 운행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화재로 부동산(양식 철콘조 22/1층 8151.1236㎡ 중 지하 1층 6㎡ 부분소실)2,806,000원, 및 동산(기아, 스포티지, 2012년식)14,300,000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파트의 소방설비는 모두 정상 작동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이 밀집한 주거시설임을 고려한 소방당국은 펌프탱크 소방차 4대, 화학 1대, 구조 소방차 1대, 구급차 2대, 지휘차량을 포함한 장비 13대를 출동시키고 32명의 소방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였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